도심 첫 부활절 퍼레이드···"시민들과 함께한 축제"
이날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대규모 거리축제인 ‘2023년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렸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펼쳐진 아날 행사에 56개 팀, 4000여명이 참가했다. 개신교의 부활절 도심 퍼레이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19 팬데믹으로 연기돼 이날 처음 진행됐다. 본격적인 퍼레이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서울광장까지 1.7㎞를 왕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퍼레이드 참여한 56개 팀이 오프닝, 구약존, 신약존, 근현대존, 다음세대존 등으로 구분되는 행렬을 진행했다. 퍼레이드는 양각나팔수를 선두로 언약궤 행렬, 교단 대표 행진, 십자가 조형물 이송 등 종교적 의미를 부각한 요소와 타악기 밴드, 캐릭터 퍼포먼스, 합창단, 치어리..
2023. 4. 12.